{#item}

내 머리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안경테라면

왠지 나무다리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.

이 나무느낌의 템플 참 맘에 듭니다 :)

일단 피부가 밝기 때문에 이 안경테가 더 환한 인상을 만들어 주는 것 같고

완전 블랙테보다는 또 경망스럽게 알록달록한 호피무늬가 아닌 은은한 호피무늬여서 더욱 고급스럽네요.

안경테 전면에 요즘 유행인 징 박힌게 전 그다지였는데 심플하면서도

옆 각도에서 비치는 은은한 안쪽 밝은 배색도 인상을 밝게 만드는데 한몫합니다.

옆 나무안경테는 제 손때가 타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징이 될 것 같아 더 정감이 가구요. ^^

안경테의 크기 또한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매치하는데 제격이네요.

스타일 호른에서는 처음 구매인데, 다른 하*홀릭의 테와는 다른 고급스런 느낌이 있습니다.

감상평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. 아직 시력은 좋은 편이라 번들렌즈로 오는 안경알은 빼놓고 쓰려고 합니다.

앞으로 자주 애용하겠습니다.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